[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자원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자원순환 인식 전환과 실천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 결과 군의 월평균 1회용품 구매금액이 계획 시행 전 71만원에서 시행 후 29만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 개인 컵 사용 의무화, 커피숍 이용 시 개인텀블러 사용, 재생 복사용지 및 친환경 인증제품 사용, 부서별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 민원인용 다회용 컵·접시 이용 등 실질적인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 △문서 띠지 미 부착 및 플라스틱 편철 자제 △환경표어 공모 △스테인레스 빨대사용 △홍보물 제작 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표시 △1회용품 줄이기 우수부서 선정 등의 시책도 마련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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