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탄생지 일원에서 13일 '흥무대황 김유신의 고향' 주제로 제5회 화랑 촌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전국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해 선정된 우수 농촌축제이다.
김유신이 탄생한 태실의 역사를 지닌 진천읍 상계리 4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화랑정신을 계승하는 충과 효, 예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화랑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한마당 화합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화랑촌 전통놀이마당 △신라타입캡슐 '흔적을 찾아라' △화랑 활쏘기 대회 △주민한마당 잔치 △화랑무 공연 △ 김유신 탄생기원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된다.
김유신 부모님의 훌륭한 아들이 태어나기를 기원하였던 것을 상징화한 달집태우기는 소원지 쓰기, 강신례, 참신례 등 주민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과 참석자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풍속을 재연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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