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학업과 기타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우수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18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 선발 인원은 총 166명(고등학생 77명, 전문대 10명, 일반 대 79명)에게 총 2억6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대비 선발 인원과 장학금액이 각각 43명, 5천2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진천군에 계속 거주하는 군민과 군민의 자녀로, 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성적 우수 장학생, 특기장학생, 효행장학생 등이며, 신규 사업으로 도입한 다문화·새터 민 자녀 장학생(고등학생10)도 신청 가능하다.
성적우수 장학생, 다문화·새터 민 자녀 장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은 1학기 성적이 상위 20%이내, 대학생은 1학기 백분율 환산점수가 80점 이상인 자이고, 특기장학생은 체육·예능·기능분야 등에서 공공기관이 주최·주관한 도 대회 이상 3위 이내 입상자가 해당된다.
또 효행장학생은 효행이 뚜렷해 타의 귀감이 되는 자로 학교장 또는 읍면장이 추천하는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진천군청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장학생은 진천군장학회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를 거쳐 선발된다.
공고문은 진천군장학회 홈페이지(
http://jcjh.or.kr/) 및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고, 기타 사항은 군청 행정지원과 행정팀(전화 043-539-314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까지 1천352명에게 총 16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