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운영한 야간 인문학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하반기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Book世通(북세통)'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야간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북세통 사업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및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하반기에는'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4일은'여행은 세상의 모든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31일은'내 영혼은 물을 따라 흐르고 싶어 한다'를 테마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11월 8일에는'맛있는 음식 vs 멋진 여행! 음식과 여행 인문학', 15일에는'진정한 성찰과 행복을 위한 숲과 여행인문학'등 총 4가지 테마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은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체 참가를 원할 때는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82번)으로 참가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