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신정리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공사 준공

이제는 안심하고 통행하세요

2018.10.23 13:43:3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읍 진천농공단지와 진천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준공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 4차로 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농공단지의 차량과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보행자들에게 상시 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구간이다.

군은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7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연장 650m구간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인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과 삼진, 우미, 영화블렌하임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해 차도를 이용하며 위험을 감수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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