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의원들이 사업장 현지를 방문 사업 추진 등에 대한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가 지난 12일∼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펼친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동현 의원) 활동 결과를 24일 밝혔다.
이번 현지조사 특위활동은 집행부가 제출한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292개소 중 7개 읍면의 28개소를 선정,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제반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도출하고, 시정 개선하도록 해 향후 시행하는 공사가 보다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위는 현지조사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지적 14건과 건의사항 35건은 집행부에 즉시 이송해 시정 및 적극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장동현 위원장은 "진천군에서 각종 공사 추진 시 부서 간 업무 공조 및 기존 공사 구간, 주변경관 등을 확인해 중복 투자 또는 공사 준공 직후 잘못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별 확인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