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2018 충북 공동창작 작품 지원 사업에 선정된'당산나무 이야기'공연이 27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 증평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당산나무 이야기'는 효(孝)를 주제로 충주 지역의 한 효녀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과실나무를 구하러 떠나는 내용의 창작극이다.
이 공연은 충주의 극단 보물(대표 김종구), 양주의 상주단체 극단 즐거운 사람들(단장 김병호), 제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엄혜인) 등 활동 지역 및 장르가 상이한 단체가 협업해 창작한 작품이다.
기존 뮤지컬이나 오페라와 달리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콜라보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 예매는 현장 또는 전화(010-4731-5410번),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증평군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