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스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주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의 작품, 연극 '노량격전'이 오는 31일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진천 출신의 역사인물인 '양성 이영남'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극이다.
'To Be 이상설'>로 2017년 한국 연극 베스트 작품상으로 이끈 위기훈 작가가 대본을 쓰고, 영화 '광해'에 출연한 배우 배우진이 이영남 장군 역을 맡았다.
공연 연출을 위해 특수제작 된 무대 위에 4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해 임진왜란 당시 치열했던 노량해전의 상황을 다양한 연출기법과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재현한다.
특히 공연을 위한 소품으로 거북선을 특수 제작해 현실감 있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남녀노소 모두 무료 관람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극단 '청년극장'은 지난해 'To Be 이상설'공연 등 진천군의 역사인물과 문화를 활용해 창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