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오전 11시 보훈지청 2층 교육장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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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오전 11시 보훈지청 2층 교육장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故 신현규 애국지사의 후손에게 포상(건국훈장 독립장)을 전수함으로써 그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故 신현규 지사의 손자녀와 그 가족,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 윤경로 지회장, 충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故신현규 지사는 1918년 대한광복회에 가입해 군자금 조달, 혁명군 기지 건설 등을 추진하다 체포되어 신문을 받던 중 옥중 순국,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장을 서훈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