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6~18일까지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열리는'2018 유가와라정장배 탁구대회'에 참가를 위해 충주시 탁구협회 선수단 등 15명으로 구성된 스포츠 교류단을 파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7일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열리는'2018 유가와라정장배 탁구대회'에 참가를 위해 스포츠 교류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충주시 탁구협회 선수단 12명과 인솔공무원 3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16~1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탁구대회에 참가했으며, 민간스포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유가와라정 일원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박해성 기획예산과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도시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2014년부터 시작된 스포츠 교류는 충주사과마라톤, 유가와라정 오렌지마라톤, 충주시장배 탁구대회, 유가와라정장배 탁구대회 등에 상호 교류단을 파견하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