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주거공간을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

2018.11.18 13:09:13

충주시보건소는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선정, 현판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금연교육·구강교육, 생활체조 운동교실 등을 운영키로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주거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

시 보건소는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6년 연수주공6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2017년 충주푸르지오아파트, 올해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선정해 주민을 위한 건강교육에 힘쓰고 있다.

건강아파트에 선정되면 금연교육·구강교육 및 체성분검사, 혈당측정·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주2회 입주민 생활체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건강계단과 금연표지판을 설치해 건강 환경 조성을 유도한다.

시보건소는 18일 아파트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운동교실에 참여한 시민은 "티근후 즐거운 음악와 함께 운동을 하니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입주민의 건강행태 및 요구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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