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5월 열린 어린이날 사생대회를 통해 입상한 그림 12점을 이용, 2019년도 새해 달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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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5월 열린 어린이날 사생대회를 통해 입상한 그림 12점을 이용, 2019년도 새해 달력을 만들었다.
이 달력에는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 작품 12점이 월별로 담겨져 있으며, 아이들의 장래희망인 선생님, 축구선수, 연예인 등이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됐다.
240만원을 들여 제작한 2019년 새해달력 330부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저출산이라는 사회 분위기 속에 아이 한명 한명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누구나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할 권리가 있기에, 시는 달력에 그려진 아동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