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현동 소재 구세군남충주 교회(담임사관 서준백)는 7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5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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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소재 구세군남충주 교회(담임사관 서준백)는 7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5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점심식사 나눔 행사'는 교회 신도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진행되어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전유공자 이모(86) 어르신은 "밥 한끼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것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했다.
서준백 담임사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 봉사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남충주교회는 지속적으로 오리알, 쌀지원 등 다양한 물품을 충북북부보훈지청에 후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