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오페라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송년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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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오페라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송년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연주회로, 오페라곡은 물론 섹소폰과 플릇의 감미로움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항일시인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선생의 시로 작곡된 동요가 충주어린이오페라합창단의 화음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페라 카르멘 메들리, 아이들의 노랫소리, 특별출연 한 섹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캐롤과 뮤지컬 맘마미야 메들리 등 신나는 음악 속으로 빠져드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화 단장은 "한 해의 마무리와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나는 음악을 선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