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내 새끼들' 대상(大賞) 수상

행복사진 공모전 정서진씨 대상 뽑혀

2008.12.02 12:42:30

단양군 행복사진 공모전에서 할머니와 손자들의 환한 미소를 아름답게 잘 표현한 정서진씨의 작품 '귀여운 내 새끼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귀여운 내 새끼들'(오른쪽)과 시상식 모습.

단양군 행복사진 공모전에서 할머니와 손자들의 환한 미소를 아름답게 잘 표현한 정서진씨의 작품 '귀여운 내 새끼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바르게살기 협의회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생활 속에 가족구성원 간의 재미있고 행복하게 찍은 사진작품을 지난 9월부터 10월 15일까지 공모했다.

디지털카메라와 필름카메라, 휴대폰카메라 등 행복사진을 담을 수 있는 모든 카메라를 대상으로 제한 없이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총 55명이 12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귀여운 내 새끼들'은 할머니와 손자들의 환한 미소를 통해 행복한 생활 모습을 담아낸 점이 높이 평가됐고 구도와 예술성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어 대상으로 뽑혔다.

금상은 신금자 씨의 '할머니의 옛날 얘기'가 선정됐고 김경남 씨의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지' 외 2편이 행복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5점이 단란상을, 8편이 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8편의 작품이 입상했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지난 1일 평생학습센터에서 마련돼 대상에게는 군수상이, 금상에는 군의장 상이, 행복상에는 교육장 상이 각각 주어졌다.

바르게살기 협의회 관계자는 "행복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김은 물론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만들기 범 군민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됐다"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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