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신한은행과 함께 충주지역 어린이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왼쪽 이승엽)
ⓒ신한은행 제공
[충북일보=충주] 신한은행이 최근 충주야구장에서 제2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주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고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야구 캠프에 참가한 지역 초·중등생 50여명과 KBO 홍보대사 이승엽 이사장은 타격·수비 클리닉, 비거리 레이스, 레크리에이션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신한은행은 행사 종료 뒤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신한은행 안효열 상무는 "필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이승엽 이사장이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이번 행사에 신한은행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년 9월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과 함께 처음 야구캠프를 진행한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야구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