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충북스페셜올림픽 코리아-2018 농구대회에서 참가 팀들이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2회 2019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발달장애인농구대회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단 12개 팀 선수와 코치 및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이 명예대회장을, 심의보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장병호 제천시장애인농구협회 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천시, 세명대학교, 제천시장애인농구협회가 후원한다.
대회기간동안 이벤트 및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심의보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용기를 내 도전해가는 모습에 응원을 보낸다"며 "스페셜올림픽이 우리 사회가 발달장애인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