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치러진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야구대회(춘계)’ 대회 모습.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보은군은 초등학생들의 야구 열기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 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야구대회(하계)'가 5~11일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 A·B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18개팀, 4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각 조별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 2팀을 가리게 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치러진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야구대회(춘계)' 대회는 대전 신흥초와 순천 남산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