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전국 농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전국 농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농구대회는 수준 높은 전국대회를 통해 지역별 동호인 및 대학생들의 우호증진 및 교류와 동시에 생활체육 및 클럽 농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천시, 제천시의회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시·도 대항전 성격으로 지역별 동호인연합팀, 대학팀 등 50개 팀 500여명의 전국 농구 동호인 및 대학생들이 참여해 제천체육관, 세명대, 대원대, 내토중 등 4개 장소에서 농구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6일에는 대학부, 20·30·40 대부, 클럽 4부 등 다양한 부문의 참가팀들이 조별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치르며 다음날은 패자결승을 거쳐 각부 준결승 및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시 관계자는 "주말 가까운 경기장을 찾아 재미있는 농구경기를 보시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농구협회 사무처(02-422-491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