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와 세종충남대병원이 5일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웨어러블 센서(Wearable Sensor)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 및 공동 임상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른쪽에서 4번째가 정종욱 에이티센스 대표, 5번째는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이다.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세종충남대병원과 에이티센스(성남시 분당구)가 5일 오후 4시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웨어러블 센서(Wearable Sensor)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 및 공동 임상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에 첨단 기술로 운용되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Smart Monitoring System)'을 구축,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 분석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키로 했다. 사업을 인공지능(AI) 분야로도 확대,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증세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할 방침이다.
의료용품 제조 벤처기업인 에이티센스는 웨어러블 센서 방식의 심전도 측정 장비인 '에이티패치(AT-Patch)'를 개발, 작년 9월부터 본격 생산하고 있다.
웨어러블 센서는 옷이나 시계·신발처럼 사람의 몸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형태로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는 첨단 기기를 뜻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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