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JDC에서 받은 '재해영향평가 심의결과'에 따르면 재해유발요인 등을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재해영향평가 심의위원회로부터 안전 문제로 인해 '재작성', '의결 보류' 등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사업을 졸속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이 안전을 나몰라라 한 채 2단지 완성에만 급급해 졸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제대로 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JDC는 지난해 9월과 11월 각각 '재협의', '보류' 등 검토 의견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지만 반영되지 못한 의견들이 있어 추후 재검토할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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