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농정대전환 핵심그룹 발족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25일 농어민·소비자·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핵심그룹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과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핵심그룹에 참여한 9개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구성과 논의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과 사회협약 추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농정대전환 대화기구 핵심그룹으로 농특위를 비롯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살림연합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핵심그룹 구성은 사람과 환경 중심으로의 농정 전환과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협약의 첫 단계로, 농어업 이해관계기관과 범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구성하기에 앞서, 논의 주제와 방향의 기초를 만들고 향후 다양한 사회단체가 참여토록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