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1일 "5~6월에는 만 65∼74세,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등 2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는 접종 대상자는 물론 약품 종류와 장소도 달라진다.
첫 달인 지난달의 경우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제외한 일반인(만 75세 이상) 대상 '화이자' 접종은 1곳(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만 이뤄졌다.
해당 백신이 영하 60~90도의 극저온(極低溫) 상태에서 보관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달부터 접종이 진행될 아스트라제네카는 보관 조건이 2~8도로 크게 완화된다. 이에 따라 시와 계약을 맺은 90여개 병·의원 어디서든지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5월 4일부터 △홈페이지(ncvr.kdca.go.kr) △질병관리청콜센터(1339)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 △세종시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044-301-2860) 등에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