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여민전)의 1인당 월 구매 한도액이 5월부터는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줄었다.
시는 "사용액의 10%에 달하는 캐시백(적립금) 등으로 인해 여민전을 쓰는 시민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가능하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득이 한도액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올해 연간 발행액은 당초의 1천500억 원에서 2천550억 원으로 1천50억 원(70%) 늘리기로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