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최대 호수 고복저수지의 '폐타이어'

2021.07.13 15:04:30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내 최대 호수인 고복저수지(연서면 용암리)는 면적이 신도시에 있는 세종호수공원(32만2천여㎡)의 6배가 넘는 194만9천㎡나 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둑 높이기' 공사를 한 뒤 담수(湛水·물을 채움)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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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저수지 둘레에 단계적으로 만들어 온 목재데크 보행로도 현재는 길이가 약 4㎞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 저수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난해 7월 전국에서 선정한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지 100곳'에 포함되기도 했다.

올해는 봄부터 최근까지 자주 내린 비로 구석구석까지 물이 가득 차면서, 저수지 전체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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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수지 맨 안쪽에는 대형 폐타이어 1개가 물에 잠겨 있어 눈에 거슬린다. 토요일인 지난 10일 8시 39분에 찍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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