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한해 전체 시설 관람 종료 시각을 오후 6시에서 8시(입장 마감은 7시)로 2시간 늦춘다. 사진은 '사계절전시온실' 외부의 여름 밤 모습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본격 여름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한해 전체 시설 관람 종료 시각을 오후 6시에서 8시(입장 마감은 7시)로 2시간 늦춘다.
문 여는 시각은 오전 9시로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예약제(회당 최대 400명)로 운영되는 사계절전시온실 관람 횟수도 하루 8회에서 10회로 2회 늘어난다.
추가 관람 시간은 9회가 오후 5시 30분~6시 30분, 10회는 6시 30분~7시 30분이다.
이 밖에 교육 프로그램인 '춤 추는 열매모빌(무료·홈페이지 예약 필요)'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유미 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짧은 기간이나마 수목원 개원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044-251-0001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