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5-2생활권 도시농업공원 조성 예정지 위치도.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5-2생활권에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농업공원이 생긴다.
이를 위해 행복도시건설청·농촌진흥청·세종시 농업기술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등 4개 기관은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H가 사업비를 부담하게 될 공원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5-2생활권 통과 구간(지하)의 지상 부분에 면적 2만478㎡ 규모로 만들어진다.
내년에 설계가 시작돼 2024년 착공, 2026년께 준공될 예정이다.
텃밭을 비롯해 시민 휴식시설·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될 공원에서는 시민이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5-2생활권에는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7천353채가 건립돼 오는 2026년 9월 입주가 시작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