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수단(PM)을 타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세종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사진은 시가 초·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 개설한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모습이다.
ⓒ세종시
[충북일보] 작년 2월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수단(PM)을 타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내 초·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0개 학급을 뽑는 데 87개 학급이 신청, 경쟁률이 2.9대 1에 달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수단(PM)을 타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세종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사진은 시가 초·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 개설한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모습이다.
ⓒ세종시
시는 선정된 학급들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안전교실을 연다.
시는 이와 별도로 총 4회에 걸쳐 어른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개설, 오는 11월 5일까지 예정으로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이 밖에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SPMA)와 함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 18일) 이후에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교실'도 개설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