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1주년(10월 17일)을 맞아 10월 16~17일 이틀 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입장객 1천명(선착순)에게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종자나 모종을 1개(그루)씩 무료로 나눠준다.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1주년(10월 17일)을 맞아 10월 16~17일 이틀 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입장객 1천명(선착순)에게 '벨루티나 바나나(Musa velutina)' 씨앗이나 모종(어린 식물)을 1개(그루)씩 무료로 나눠준다.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재배되고 있는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 내 열대온실에서도 재배되고 있는 이 바나나는 인도 북동부와 히말라야 산맥이 원산지인 품종이다. 열매가 분홍색을 띠고 있어 '분홍바나나'라고도 불린다.
일반 바나나처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 바나나는 익으면 스스로 껍질이 벗겨지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18~24도의 환경에서 종자를 심은지 1~ 6개월이면 싹이 나고, 약 1년이 지나면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다고 한다. ☏044-251-0001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