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기르기, 세종수목원에서 벤치마킹하세요"

수목원 측, 5가지 주제별 정원 만들어 관람객에 개방

2021.10.13 09:31:34

국립세종수목원이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가지 주제의 모델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실외 활용형인 '식멍불멍'이다. 식멍은 식물을 보면서, 불멍은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불을 보면서 이른바 '멍 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있는 상태)'를 한다는 뜻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최근 반려 동물과 함께 식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들이 반려식물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5가지 주제의 모델(본보기) 정원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이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가지 주제의 모델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실외 주택정원인 '시선,너머에'다.

ⓒ국립세종수목원
이들 정원은 수목원 내 생활정원(실외 4곳)과 사계절전시온실(실내 1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조감도·조성 과정 등 관련 정보는 수목원 홈페이지의 '반려식물 게시판'에 올라 있다.

수목원 측은 온라인 '식물 상담소'도 운영 중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이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가지 주제의 모델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실외 저관리형 정원인 '천억가든'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반려식물 프로젝트가 코로나 사태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44-251-0149

세종 / 최준호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가지 주제의 모델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실외 겨울정원인 '결누리'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이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가지 주제의 모델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유일한 실내(베란다) 정원인 '공감 그리고 위로'다.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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