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양서류관찰원에서 지난 11월 29일 발견된 '큰고니(Whooper Swan)' 무리.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은 1일 "수목원 내 양서류관찰원에서 지난달 29일 '큰고니(Whooper Swan)' 무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흔히 백조(白鳥)라고 불리는 이 새는 봄~가을철에 아시아와 유럽 북부 및 북아메리카 등에서 살다가 남쪽인 지중해·인도 북부·한국·일본 등에서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201-2호', 2012년 5월 31일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각각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