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 청자장 여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 등 내년부터 운영

2021.12.09 13:19:21

세종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65억 원을 들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인 '청자장(조치원읍 상리 120-7)'이 12월 9일 준공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사진은 9일 아침 현장 모습이다.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65억 원을 들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인 '청자장(조치원읍 상리 120-7)'이 9일 준공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부지 1천443㎡에 건물 연면적이 1천527㎡(지하 1층, 지상 4층)인 청자장은 △북카페(1층) △창작공작소(2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3층) 등 모두 15개의 실(室)과 공동휴게공간(4층)·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치원 청자장 위치도

시는 당초 민간 소유였던 청자장(목욕탕이 딸린 여관·1985년 준공)과 주변 일부 땅을 32억 원에 사들인 뒤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했다.

청자장은 전국 체인망을 갖춘 숙박업소 운영 전문업체인 '로컬스티치(Local Stitch·서울 마포구 성산동)'가 내년부터 3년간 유료로 운영하게 된다.

연간 대부료(貸付料)는 1천600만 원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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