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대청호 원수·정수장 미생물 불검출"

2021.12.09 17:52:39

[충북일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원수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이 '불검출'로 나왔다고 9일 밝혔다.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다수이지만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등 물속에 살고 있는 바이러스도 많다.

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 제28조의2(병원성 미생물의 분포 실태조사) 규정에 따라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원수와 그 물로 생산된 정수장 수돗물의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디움·지아디아 난포낭)을 연 2회에 걸쳐 검사하고 있다.

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고도화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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