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이 연 '아이디어 제안 공모 대회'에서 방기성 씨가 출품한 '버스정류장 스마트 안내 도우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세종시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이용, 시민들이 개방화장실· 쉼터 등 인근에 있는 생활편의시설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사진은 세종 신도시 반곡동에 있는 한 BRT(간선급행버스)정류장 모습이다.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행복도시 아이디어 제안 공모 대회'를 연 결과 방기성 씨가 출품한 '버스정류장 스마트 안내 도우미'를 최우수상(상금 50만 원)으로 최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세종시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이용, 시민들이 개방화장실· 쉼터 등 인근에 있는 생활편의시설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우수상(2명 · 상금 각 30만 원)은 '스토리텔링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제안한 원후종 씨와 '야외 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시설 내 옷 갈아입기 용 시설 설치'를 출품한 김화중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장려상(상금 각 20만 원)은 △맞춤 경로추천 앱서비스(김건무) △청소년을 위한 전용 여가시설(송혜교) △출산·돌봄 통합운영센터(장선애) 등 3점에 돌아갔다.시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