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주효

2021.12.16 17:21:53

지난 2019년 6월 8일 청주시가 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인 지자체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15일까지 4년간이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등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유니세프에서 제시한 10가지 구성 요소를 포함해 아동친화적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시는 지난 2018년 8월 전담부서를 설치해 관련 조례 제정, 아동 정책 참여기구 구성, 아동 권리교육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한 이후 서면·대면심의를 거쳐 최종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

한범덕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에도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친화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1월 중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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