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낭성면 수돗물 급수구역 확대

시상수도사업본부, 2024년까지 140억 투입

2021.12.19 13:41:47

[충북일보] 생활용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상당구 낭성면 일대 수돗물 급수구역이 확대된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낭성면과 산성동에 140억 원을 들여 용량 1천㎥ 규모의 배수지 1곳과 25㎞ 길이의 배·급수 관로를 조성한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1단계 구간(산성·것대·현암마을)을 우선 발주하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단계 구간(산삼·갈산)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수량 부족과 음용 부적합 판정으로 생활용수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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