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 시정 각 분야에서 19건에 이르는 장관상 이상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행정안전부 4건,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로 각 2건, 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 각 1건 등 전체 11개 기관에서 모두 19건의 장관상 이상 표창을 받았다.
부서별로는 10개 실·국·소·본부, 16개 부서에서 수상했다. 일자리정책과는 3건, 복지정책과는 2건씩 복수 수상했고, 나머지 14개 부서는 각 1건씩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환경, 복지, 유통, 건축, 행정 등이다. 특히 걍제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일자리대상과 하반기 일자리어워드 등 4개의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 축이 방역이라면, 다른 한 축은 민생경제를 살피는 일"이라며 "복지멤버십 유공과 같은 복지분야 성과와 더불어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수상한 4개의 상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무엇보다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통합청주시 출범부터 화두였던 청렴도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2등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공무에 대해서 시민들이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는 뜻이어서 굉장히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