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내수농협 관계자들이 22일 내수농협RPC에서 '초정약수참드림쌀골드' 출시 행사를 열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내수농협을 거점으로 육성한 국내품종 고품질쌀 브랜드 '초정약수참드림쌀골드'가 출시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내수농협RPC에서 '초정약수참드림쌀골드'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내수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외래품종을 대체해 지역에 적합한 국내육성 품종을 확대하기 위해 참드림 재배단지에 2년간 국비 4억 원을 지원했다.
1년차 2020년에는 내수농협·RPC 연계를 통해 참드림 품종 재배를 580㏊ 확대하고, 초정약수참드림쌀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2년차인 올해는 질소 과다시비 자제, 볏짚환원 실시 등 미질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로 프리미엄급쌀인 '초정약수참드림쌀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초정약수 참드림쌀골드'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등 수도권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시 벼 외래품종 재배를 줄이고 더불어 최고 품질의 쌀 생산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