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도권 등 노후산단 4천곳에 투자유치 홍보

2021.12.23 17:22:34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도권과 대전권 노후산단 기업 4천 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2022년도 투자유치 홍보책자를 제작해 대상 기업이 입주한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30여 개 노후산업단지에 발송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매년 조사를 통해 조성 완료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노후산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책자에는 교통, 산업인프라, 정주여건, 투자인센티브, 기업지원시책, 산업단지 조성현황 등 청주시 투자여건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과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산업의 거점 지역임을 중점 소개했다.

시는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 다양한 산업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의 산업생태계가 구축된 제조업의 메카로 꼽힌다.

청주에는 12개소 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됐다.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7개소,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는 6개소다.

시는 향후 기업의 입주시기와 산업단지 조성완료 시기를 맞추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 시는 43개 기업체 2조6천550억 원 규모, 5천215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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