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22대(전기 13·CNG 9)를 추가 구입하기로 했다.
저상버스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다.
CNG저상버스는 일반 시내버스보다 1억 원가량 비싼 2억2천만 원, 전기 저상버스는 3억9천만 원 수준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모두 213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했고, 2018년부터는 미세먼지 감축 차원에서 전기 저상버스 34대를 구입했다.
이 중 9년 내구연한(연장 시 최대 11년)을 넘긴 135대가 29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전체 시내버스 400대의 33.8%에 달하는 규모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