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다문화협회, 청주시설관리공단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2021.12.27 17:29:24

장지영(왼쪽 두 번째) 세계다문화협회회장이 27일 장홍원(오른쪽 두 번째)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하고 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 세계다문화협회(회장 장지영)가 27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

협회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빙상 꿈나무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청주실내빙상장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기부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영 회장은 "세계다문화협회 소속 어린이 149명이 공단이 주관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능 나눔 기회를 준 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줘 감사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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