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27일 청주시 관계자에게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강병권)이 27일 청주시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81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은 산업용재를 전문 취급하는 기관으로, 충북 전 산업체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166명의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원 모금활동으로 얻은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