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1초록마을사업 우수마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2021초록마을사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초록우수마을 시상식과 보고회가 29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한다.
올해는 청주지역 내 공동주택과 도시·농촌마을 40개소가 '초록씨앗마을'과 '초록나무마을'로 참여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마을은 1~10월까지 전년 대비 에너지(수도·전기·가스) 감축량 등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 환경보전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고 현장평가를 실시해 1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2021초록우수마을에는 △초록숲마을(개신3단지그린빌 아파트, 영운동 생이골마을 2개소) △초록나무마을(분평주공7단지아파트 등 8개소) △특별상(성화다안채아파트, 강내면 석화1리)이 각각 선정됐다.
초록마을 24개소가 참여하는 초록마을사업 활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볼 수 있다.
한범덕 시장은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사업인 초록마을사업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