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통합정보센터를 임시청사인 문화제조창으로 이전, 모든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2월 1일 오전 9시까지다.
이 기간 중단되는 서비스는 무인민원발급기(96대, 민원서류 118종),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모바일 포함),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등 대부분이다. 다른 지역에서 이뤄지는 청주시 거주자에 대한 무인발급서비스도 중단된다.
주민등록 관련 서류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시는 설 연휴 병원·약국 등 긴급정보 안내, 서비스 중단 안내, 코로나19 정보 안내, 국외 부재자신고인 명부열람을 위한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해 달라"며 "세금은 중단 일정과 납부기한을 고려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