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감염병 대응체계 전환을 위해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야간시간(오후 6시~밤 10시) 운영을 10일부터 중단한다.
기존에는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밤 10시까지 운영해 왔다.
그러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역학조사와 재택치료 관리가 지연되면서 선별진료소 투입 인력을 확진자 관리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야간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 4개 보건소의 주말·공휴일 운영은 오전 9시~오후 1시, 오후 2~6시 격주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방문 전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앞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는 각 보건소에서 익일 오전 8시 개인별 문자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