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경제 극복 위해 상반기 9천473억 조기 집행

2022.02.14 17:22:34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 본예산의 61%인 9천473억 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531억 원 기준 정부 목표인 55.6%보다 상향 설정한 금액이다.

신속집행 대상 과목은 142개 통계목 중 37개 과목이다.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의 1분기 목표액인 1천965억 원을 집행해 공공부문 지역내총생산(GRDP)을 이끌 계획이다.

시는 오세동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운영해 매주 자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실적에 따른 우수부서 포상, 부진 부서 재정 페널티 적용 등을 통해 신속집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정부 목표 55.1%를 넘어선 64.6%를 조기 집행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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