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시는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6만8천490명을 추첨해 1천 명에게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해 준다.
앞서 청주시는 당첨된 시민을 대상으로 체납자(지방세·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와 지난 3년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당첨 이력이 있는 자를 제외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번 추첨 대상은 2022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세자 중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개인)이다.
청주시는 2명의 경찰관 입회하에 지방세 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로 전산 추첨했다. 구별 당첨자는 상당구 204명, 서원구 233명, 흥덕구 325명, 청원구 238명이다.
당첨자 명단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이달 말까지 차주 성명과 차량번호, 주차요금 면제 기간이 표시된 성실납세증이 개별 주소지로 통지된다.
성실납세증이 부착된 차량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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