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월오동 꽃묘장 비닐하우스에 꽃망울을 터트린 꽃묘들이 한데 모여 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월오동 꽃묘장이 5천531㎡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가자니아, 팬지, 비올라,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봄 꽃묘 14종 16만 본 포트 이식 작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선 봄꽃을 피우기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꽃묘 작업에 집중해 왔다.
꽃묘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인 3월 중순부터는 청주시 주요 간선도로변과 화단, 교통섬 등 곳곳에 심어질 예정이다.
월오동 꽃묘장은 지난 2010년 1월 현 부지로 이전해 연간 90만 본 이상의 꽃묘를 생산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