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청주권지사와 청주시 상당구 남이면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외천천 황금길 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 청주권지사와 청주시 상당구 남이면이 외천천 황금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K-water와 남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꽃길 조성을 통한 수도용지 관리 효율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외천천 주변 수도용지 1천600㎡에는 지역 상생형 꽃밭이 조성된다.
K-water는 꽃길 조성에 필요한 수도용지를 제공하고 부지 정리를 맡으며, 남이면은 꽃길 조성과 유지·관리, 민원 처리, 협업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남이면은 외천천 황금길 조성 추진위원회 구성, 꽃길정리, 씨앗파종, 꽃밭관리를 할 예정이다.
외천천 황금길은 오는 2025년까지 구간별·단계별로 조성된다.
박종철 남이면장은 "K-water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형 외천천 황금길 꽃정원이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찾는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