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직원들이 지난 18일 지역 농산물인 딸기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지난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딸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144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판매한 딸기는 설향과 새로운 품종인 비타베리로, 농장에서 당일 새벽에 수확해 당일 공급된 신선한 딸기다.
제철과일인 딸기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남일면, 가덕면, 문의면 560동의 하우스에서 75개 농가가 50㏊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청과 도매시장 등이다.
상당구 관계자는 "다양한 품종 도입과 마케팅을 강화해 딸기를 관광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